RPG
포도밭의 파수견들 플레이하게 생겼다.
夢影
2014. 2. 10. 14:56
생전 처음 TRPG에 도전.
네이버 카페 TRPG D&D에서 일일플레이 행사를 하는데 위시송님이 포도밭의 파수견들을 돌린다고 해서, 안 그래도 해보고 싶기도 했고 한번쯤은 TRPG를 해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테이블 신청.
들뜬 마음에 1시간 전부터 카페 공지를 새로고침새로고침....
어라?
휴대전화 인증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에 휴대전화를 책상 옆에 두고 수강신청하는 기분으로 뜨자 마자 광클하여 신청해서 다행히 낙점했는데 10분만에 절반이 매진되었다는 소식에 깜놀했다.
와 이렇게 인기 많은 행사였나? 아니 애초에 알피지 마이너한 취미 아니었나?
뭔가 새로운 세계를 엿본듯한 기분을 느끼며... 이번 주 토요일만 기다리게 되었다는 후문.